국민연금, 연금수급자 900명에게 디지털·노후생활 교육 지원
-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0개 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 운영-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30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학기제*로 운영하며, 국민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기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1학기(3~6월)방학2학기(8~10월)로 기관별 일정 자율 운영 가능
○ 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복지관의 명칭, 연락처, 소재지 등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 2024년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 수행 기관 참조
□ 아카데미는 △디지털 △노후생활 △현장 체험 세 가지 교육 주제로 운영된다.
○ 먼저 디지털 교육은 키오스크, 교통・숙박 앱, 대형마트 무인계산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내용으로 한다.
○노후생활 교육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상속세·증여세 절세 강좌, 건강댄스, 제빵, 인문학 강좌 등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마지막으로 현장 체험은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대회 참가, 봉사활동, 현장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예: 실버영화제 참가, 에이아이(AI) 활용한 동화책 제작하여 아동보육시설 아동에게 동화 구연
□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사회활동을 통해 연금수급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가꾸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