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제목, 등록일, 조회수,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정보 제공
[보도자료] 국민연금 2019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1.3%, 수익금 73조 원
등록일 : 2020/02/27 조회수 : 4323
담당부서 성과분석팀 담당자 장병문 연락처 063-711-0841

          국민연금 2019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1.3%, 수익금 73조 원

- 기금적립금 전년대비 약 100조 원 증가, 기금운용본부 설립 후 수익률 최고 -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운용수익금 증가 등에 힘입어 직전연도 대비 97조 9천억 원 증가하여 736조 7천억 원에 이르렀으며,

○ 연간 운용수익률은 11.3%(잠정)로 기금운용본부 설립(`99.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본부 설립 후 두 자리 수익률 : 2019년 (11.31%), 2009년 (10.39%), 2010년 (10.37%)

 

□ 특히 지난 한 해 얻은 기금운용 수익금은 73조 4천억 원(잠정)으로, 이는 2천 2백만 국민연금 가입자들로부터 한 해 동안 거두어들인 보험료 수입의 1.5배 수준이며

* 지난 해 국민연금 보험료 수입(47.8조 원)의 1.5배, 국민연금 지급액(22.8조 원)의 3.2배,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45.3조 원)의 1.6배

 

○ 이에 따른 누적 수익금은 367조 5천억 원으로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절반에 해당한다.

* 기금 적립금(736.7조 원)의 49.9%, 기금 조성액(945.1조 원)의 38.9%

 

<2019년도 국민연금 수익금의 규모>

국민연금 보험료 수입액

국민연금 지급액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

1.5

3.2

1.6

 

□ 2019년도 국민연금 수익률이 11.3%에 이르는 것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등의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에서도,

 

○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가 기준금리 인하 및 경기부양 노력을 진행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에 따른 영향이 크다.

 

○ 금융부문의 운용 수익률은 11.33%이며,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이 12.58%, 해외주식이 30.63%, 국내채권이 3.61%, 해외채권이 11.85%, 대체투자 자산이 9.62%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국민연금 금융부문 수익률>

구분

금융부문

전체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체투자

수익률(%)

11.33%

12.58%

30.63%

3.61%

11.85%

9.62%

평가액(조원)

736.1

132.3

166.5

322.2

30.8

84.3

 

구성비

100%

18.0%

22.6%

43.8%

4.2%

11.5%

 

□ 특히, 해외 주식은 연도말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합의 타결 소식에 고무된 글로벌 증시 상승세 및 환율의 영향을 받아 30%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 국내주식 역시 반도체산업 등 수출기업의 실적회복 기대로 증시가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국민연금의 두 자리 수익률 달성을 견인하였다.

* 글로벌증시(MSCI ACWI ex-Korea, USD 기준) 26.83% 상승, 한국증시(KOSPI) 7.67% 상승

* 원-달러 환율 3.55% 상승

 

○ 채권은 국내외 주요 국가의 기준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 실행에 따른 금리 하향세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민연금의 평가이익 증가에 기여하였다.

* 미국 국채(10년 만기) 76.7bp 하락, 한국 국고채(3년 만기) 46.8bp 하락

 

○ 대체투자는 이자 및 배당 수익과 함께 보유자산의 가치상승으로 인한 평가이익의 영향을 받아 9%가 넘는 수익률을 나타내었다.

 

○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최종 성과평가는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6월말 경 기금운용위원회가 확정할 예정이다.

 

□ 한편, 지난해 말 국민연금기금은 채권 비중이 전체 자산의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서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저수익 자산편중 우려를 불식시키게 되었다.

 

○ 기금운용본부는 설립 이후 장기적 성과 제고 및 위험 관리를 위하여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 지난 10년 간 채권투자 비중은 29.5%p 줄어들고 주식 및 대체투자는 각각 22.8%p, 7.0%p 늘어났다.

 

○ 그 결과, 국민연금은 제도시행(`88년) 이후부터 연평균 누적 5.86%, 최근 5년간 5.45%, 최근 3년간 5.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연금 투자자산 구성비 변화 추이>

구분

2009

2011

2014

2018

2019

채권

77.5%

68.6%

60.0%

53.2%

48.0%

주식

17.8%

23.5%

29.9%

34.8%

40.6%

대체투자

4.5%

7.8%

9.9%

12.0%

11.5%

 

□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2024년에 1천조 원, 2041년에는 1천 7백조 원에 이르고 향후 10년은 유동성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기금을 운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국민연금은 국내시장에서의 투자 한계를 극복하고 투자기회가 풍부한 해외투자를 보다 활성화하여 기금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 안정적인 기금 관리를 위하여 우수한 투자 전문인력 확충 및 인프라 개선 등 기금운용본부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 미리 마련된 업무 연속성 계획(BCP)에 따라 기금운용본부(전주) 및 서울(2곳)과 대전 등 4곳의 사무실에서 분산근무를 실시하고,

* BCP : Business Continuity Plan(업무 연속성 계획)

 

○ 외부인의 기금운용본부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화상회의 등 온라인 통신망을 활용한 대외기관 소통 체계를 운영하도록 조치하였다.

 

○ 또한 해외 출장자 검진 의무화, 기금관 내 카페 잠정 폐쇄, 외부인의 건물 출입 통제 등 코로나19 위험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로서 장기적인 시계를 갖고 기금운용 원칙에 따라 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손실 위험을 허용범위 안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 앞으로도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 운용 성과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보도자료 02.28(금)조간] 국민연금, 2019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1.3% 수익금 73조 원.hwp
[보도자료 02.28(금)조간] 국민연금, 2019년도 기금운용 수익률 11.3% 수익금 73조 원.pdf
이전글 [보도자료]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가 13명 공개 모집
다음글 [보도해명자료] 헤럴드경제 양도소득세 보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