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자 연합뉴스TV “벌어도 부족할 판에…국민연금, 주식 투자서 10조 손실” 등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기사 주요내용

 ○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주식에서만 10조 원 가까운 손해를 입음

□ 설명내용

 < 2018년 현재 국민연금의 운용 수익금에 대하여 >

 ○ 국민연금기금은 7월말 현재 국내주식 부문에서 약 8조 원의 평가액이 줄어들었으나, 해외주식에서 8조 3천억 원, 국내 및 해외채권에서 4조 9천억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기금 전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총 8조 7천억 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록하였음

   - 국내주식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국내증시의 여파가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국내주식시장(KOSPI) 상승률: 2017년 21.8% vs. 2018년(7월말) -7.0%

   - 2018년 7월말 현재까지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을 통하여 발생한 누적 수익금은 308조 6천억 원으로, 기금 적립금 643조 4천억 원의 약 48%에 해당하는 수준임
    * 연도별 수익금(조 원): (`13년)16.7→ (`14년)23.0→ (`15년)21.7→ (`16년)24.5→ (`17년)41.2

 ○ 더불어, 국민연금은 주가하락(상승) 시 매수(매도)가 가능한 장기투자기관이므로 운용 성과에 대한 판단 역시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함
    * 최근 5년간(2013~2017년) 국민연금은 연평균 5.2%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하며 기금의 장기 목표수익률(GDP+CPI, 연평균 실적치 4.2%)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였음
    * 기금운용 수익률 등 상세 설명자료는 이른 시일내 배포예정임

 ○ 국민연금은 앞으로도 대내외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기금의 장기적 운용 수익 제고에 노력해 나갈 것임

   - 한편, 2018년 7월말 현재 수익률은 1.39%로 국내채권의 성과 개선 및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으로 전월 대비 0.49%p 상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