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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영진 진행상태 처리완료
제목 유족연금 수령자를 꼭 바꿔주세요. 너무 억울 합니다.
문의내용 저희 아버지(42년생)께서 95년부터 2005년까지 국민연금에 연급을 납부하셨고, 자녀인 제 누님도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정기적으로 연금을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2월 누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유족연금을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007년 5월 연금공단 동작지사에 찾아가서 유족연금을 신청할 당시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어머니(55년생)는 해당이 안되고 아버지 밖에 해당이 안된다고 하면서, 그 당시 아버지가 받으시는 노후연금 보다 유족연금이 2~3천원 많다고 유족연금을 받는게 유리하다고 안내받아 유족연금 수령자를 아버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어머니께서도 내년이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유족연금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아버지로 되어 있는 유족연금 수령자를 어머니로 변경을 해달라고 문의를 드렸더니, 유족연금은 한번 수령자가 정해지면 변경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면서 어머니는 연금을 받을 수 없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저희집 입장에서는 누님이 사망하였을 당시 아버지께서는 자신이 가입한 노후연금을 받고 계신상황이었고 유족연금과 2~3천원밖에 차이가 안나는 상황에서, 한번 유족연금 대상을 지정되면 바꿀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면 어머니를 유족연금 대상자로 지정하여 아버지는 아버지의 노후연금을 받으시고 어머니는 누님의 유족연금을 받게하지 아버지로 지정할 이유가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유족연금 담당자는 우리 가족에게 가장 유리한 상황으로 안내를 하기는 커녕 유족연금 대상자는 한번 지정되면 바꿀수 없다는 안내를 하지않고 아버지 노후연금보다 유족연금이 2~3천원 많으니 아버지를 수령자로 지정하라고 권유한 것에대해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생활도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유족연금이라도 가계에 큰 도움이 되니 지금이라도 어머니께서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후 저희와 같이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유족연금 수령에 대한 안내 및 국민입장에서 유리한 방법으로 상담하도록 직원교육을 철처히 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
먼저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분들의 어려움에 대한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연금법 제73조(유족의 범위등)의거 부모인 경우 60세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이상인자만 해당됩니다
2007년 누님 사망당시 연령조건에 해당되신 아버님만이 유족연금 수급권자에 해당됩니다
추후 어머님이 60세이상 되었다고 유족연금 수급권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급권자 변경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연금법 제56조(중복급여의 조정)에 의거 수급권자에게 2이상의 급여수급권이 생기면 수급권자의 선택에 따라 그중 하나만 지급하고 있습니다.
적은금액이나마 유족연금액이 더 많기 때문에 유족연금을 선택하시라 안내했을것입니다.

고객님께 원하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화주세요 (031)927-3217 마영희 부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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